수산물 거래 중단 시발점 될 지

O…수협노량진수산(주)이 최근 구 시장 잔존 상인들에게 현대화시장의 냉동창고 이용을 제한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구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이 중단 또는 제한되는 시발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
수협노량진수산(주)은 “지난 7월초 및 구시장 상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냉동창고 보관 품목을 7월말까지 정리해 줄 것을 통보했다”며 “냉동 창고 이용 보증금을 찾아가라 했다”고 설명. 구 시장 상인 중 현대화시장의 냉동창고 이용자는 30여명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냉동창고 이용제한이 “영업활동에 영향을 줄 것 같다”는 게 구시장 상인들 반응.
이에 대해 한 구시장 상인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운영하는 냉동 창고가 특정인들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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