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직대 류재형)이 운영하는 ‘격자형 해양정보서비스’의 정보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격자형 해양정보 서비스’란 사용자가 웹서비스의 우리나라 지도에서 구역을 선택하면 해수면 높이, 유속, 유향, 수온 등 25종의 해양관측과 예측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작년 2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 1월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기 6만 여 건이던 월별 접속량은 지난 5월에는 19만 여 건으로까지 증가했으며 현재 평균 약 18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우선 해양정보를 원하는 산업계나 해양활동을 위해 수온이나 파고 등을 알려는 일반국민의 이용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정보 내용 측면에서 보면 조석, 수온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다양한 해양정보를 공유ㆍ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보다 다양한 해양정보를 결합ㆍ분석해 해양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