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윤승근 고성군수가 최근 동해안 최북단 어로한계선 인근 저도어장에서 어업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고성군 고위 공무원들도 동참했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과 불과 1km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 어장으로 고성군 대진과 초도어촌계 소속이다. 문어연승, 자망, 자원관리선 나잠어업인 등이 입어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입어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4월부터 7월말까지 7억여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고성군 이중철 해양수산과장은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어업인들이 조업하는 현장을 체험하면서 어업인들의 접경수역 애로사항을 듣고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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