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음은 인사에… B모 국장 징계 이달 중 심리
1급을 몇 년씩 하는 사람도

O…해양수산부 1급 인사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로 진입하고 있는 듯한 인상. 해양수산부는 당초 올해 초 1급 인사를 검토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이젠 개각이 예상되는데다 국감, 정기국회 등이 걸려 있어 인사를 하기 어려운 시기에 돌입.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떤 사람은 1급을 5년씩이나 하고 있다”며 부러움과 불쾌감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러다 보니 승진이 예상되는 사람은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얘기마저 나오기도. 어쨌든 해양수산부는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데 ‘만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조직이 엉망이 되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기도. 이는 나가는 게 예정된 사람이 제대로 일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
한편 해양수산부가 인사혁신처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한 B 모 국장 심리는 이달 중 시작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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