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정상화에도 걸림돌 될 듯

O…가락시장 내 수산부류 경매장에서 영업하는 판매상인(소매인)들이 가락몰로 이전하면서 경매장 밖 외각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무적상인 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대두.
수산부류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들은 시장 현대화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눈치. 이는 수산부류 무적상인 수가 110여명으로 가락시장에서의 수산물판매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중도매인 잔품처리장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하지만 한 무적상인은 “이 곳에서 10년 이상 수산물을 팔아왔다”며 “공사가 시장 현대화 시설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생계형 시민을 대책 없이 퇴출시킬 때는 반발도 클 것" 이라고 주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