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인삼, 김치, 막걸리 등 알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농식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aT는 올림픽 기간 중 브라질 리우의 세계적 관광명소 코파카바나 해변에 차려질 평창동계올림픽 공동홍보관 내에 ‘Taste of Korea'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브라질 현지인들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삼, 김치, 막걸리, 유자차 등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출 농식품과 불고기 등 대표적인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K-FOOD 선물꾸러미 배포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8월간 브라질 대표 쇼핑사이트인 메르꼬지(Mercode)와 꼼비니(Konbini) 홈페이지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판촉 및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T 로스앤젤레스지사 이주표 지사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올해 들어 전년대비 36% 이상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등 K-FOOD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올림픽 홍보를 계기로 브라질뿐만 아니라 중남미지역내 우리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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