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섬 여행 활성화 여객선 4척 추가 투입, 운항횟수 1,142회 증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2016년 하계 휴가철 기간 중 여객선 터미널 및 주요 기항지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특별수송 대책 기간로 정했다

이번 특별수송기간에 서ㆍ남해에서 연안여객선을 이용객은 전년(52만8천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선 4척이 추가로 투입되어 23개 항로에 65척의 여객선이 평상시보다 1,142회 증가한 8,714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하계 휴가를 이용하는 도서를 찾는 이용객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30일(토)은 여객은 5만5천명이 차량은 10만대가 섬을 오가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휴가로 인해 늘어난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마지막 배는 많은 귀성객이 몰리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승선가능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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