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완도군 소안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강모(17세, 여)양이 원인미상의 복통과 구토로 인해 전문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30여분만에 소안항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목포소재 병원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밤 9시 50분께 완도 화흥포항에 도착, 대기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해 응급환자를 완도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김상배 서장은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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