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안전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16일 속초해수욕장 등 관내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취임한 신임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총경 임명길)은 첫 업무로 속초 및 대포해경안전센터와 속초해수욕장 등 치안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휴일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 및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매년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이용하는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한 속초해경서장은 행정봉사실을 찾아 합동근무를 하고 있는 속초시 담당자와 수상인명구조요원들에게 올 여름도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 활동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속초관내에는 최근 해수욕장 개장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GO'의 열풍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속초를 찾고 있으며 특히 늦은 밤까지 방파제나 해안가 주변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상구조대원들의 해안가와 방파제 등에 대한 안전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