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기강 확립 분위기속 징계 요청 대상 국장에 영향 예상
“운도 없다”

O…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인사혁신처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한 모국장 문제가 교육부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도.
정부는 지난 13일 나 전 정책기획관의 발언 파문과 관련,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를 열고 공직 기강 점검을 강화키로 했으며 적발한 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키로 했다고 발표.
황교안 총리는 당초 예정에 없이 이 자리에 참석한 뒤 “앞으로 이 같이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산하공공기관에 대한 점검도 확실히 하라”고. 공직자의 엄정한 공립기강 확립을 주문.
해수부 모 국장 문제는 현재 징계위 심리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 같은 분위기 때문에 ‘무관용 원칙’이 적용될 수밖에 없을 듯. 그래서 인지 일각에서는 “운도 따르지 않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어쨌든 공직자는 ‘수신(修身)’이 필요해 다시 한번 자신의 행동이나 주위를 둘러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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