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지난 12일 충남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설항로표지는 개인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로 대산청 관내에 총 165기가 설치·운영중으로 화력발전소 출입항로 및 해상공사구역 표시, 해상구조물 보호 등을 위한 것으로 선박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관리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실태점검 시 도출된 미비점을 토대로 항로표지 장비의 관리요령과 고장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대산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충청 바다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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