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철 대비 연안여객선 운영 방안 회의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7월 초 발생한 연안여객선 결항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7월 22일부터 시작하는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해소하여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연안여객선 선사들과 운항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앞으로는 선박 고장으로 인한 결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부득이하게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는 대기 중인 이용객에 친절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신속하게 대체선박을 준비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사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고장 발생 시에는 대체선박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이용객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하여 대산청에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이용객 및 여객선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대산청은 충청지역 섬을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선사와 함께 협력하여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하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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