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조합장 홍석희)은 지난달 27일(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지구에 아라지점(지점장 김평은)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대고객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1일에 열린 개점식에는 강신숙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상임이사를 비롯한 중앙회 관계자들과 홍석희 서귀포수협 조합장, 관내 어업인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설된 아라지점은 제주시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아라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상가, 아파트 등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라지구는 제주대학교 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현재 아파트, 다세대주택 공사가 진행중으로 향후 도시가 완성될 경우 대규모 주거타운 및 상업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입지요건이 양호해 여수신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숙 지도경제상임이사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심속에서 우리 수협의 브랜드를 알리고 적극적인 경영을 통하여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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