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영업 추진 계획

O…수협노량진수산(주)이 현대화시장 활성화와 입주 상인들의 영업증진을 위해 비어있는 C등급자리에 대해 면적을 넓혀 주겠다고 나서 눈길. C등급 자리는 중간 통로 자리로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자리로 상인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2개 점포 면적을 한 사람에게 주겠다는 것.
수협노량진수산(주)는 또 업종이 비슷한 두사람이 두 개의 점포를 공동 사용하는 일명 짝꿍영업을 통해 가족, 지인, 동업자끼리 옆자리에서 영업하면서 판매상품에 대한 구색을 맞출 수 있게 하는 영업 신장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
자리 배정 접수는 2일부터 4일까지였는데 현대화 시장 입주자와 구시장 상인 일부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약정서 최종 체결일은 오는 13일 확정될 듯.
한 상인은 “짝궁영업 자리 신청은 2인 이상이 협업자와 동일 부류 판매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제한된 자리 배정방식”이라며 “과연 현대화시장 빈자리가 이런 조치로 활성화 될 지 의문”이라면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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