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재배치 쉽지 않을 듯

O…수협구리공판장이 기존 선어경매장의 자리 재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나서 기존 입주자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보이기도.
선어경매장은 지난 2011년 11월 다목적 경매장(주차장)이 완공되면서 선· 패류 중도매인 9명이 영업활동을 시작,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은 선어 경매이후 영업활동을 전개.
그런데 최근 수협구리공판장이 기존 선어경매장 자리 재배치를 추진하자 일부 중도매인들은 배정된 자리를 고정 자리로 간주, 비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자리 재배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도.
공판장 측 관계자는 “현재 9개 수준의 활용장을 20개로 늘리는 것으로 선어와 패류 중도매인들이 함께 경매장을 잔품처리장으로 활용한다면 거래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공사와 함께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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