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저수협, 2차 치어 방류 행사도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이 전국의 수협 가운데 처음으로 자회사를 설립, 외국인 선원을 직접 선사에 공급한다. 우리 선원들과의 언어소통 문제로 인한 마찰, 과도한 송출비용 부담으로 인한 중도 이탈, 무경험자 채용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자회사인 다온교역을 통해 7월부터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선원 150명을 조합원 선사에 공급한다.

다온교역은 이 수협이 양질의 외국인 선원을 채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1월에 새로 만든 자회사다.

한편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 24일 부산 서구 암남공원 인근 해안에서 2차 치어 방류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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