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법인, 비대위가 외부 대학생까지

O…빈민 지원활동을 하는 빈민스톱프로젝트 전국 대학생 25명이 노량진수산시장 생활체험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28일 시장에 온 것을 놓고 시장 내에서 "외부 세력 진입이냐", "대학생들의 자진활동이냐"는 등 의견이 엇갈리기도.
빈민스톱프로젝트 전국 대학생단원들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은 것은 갈등이 많은 시장 생활을 체험하면서 구 시장에 일부 벽에 벽화를 그려주기로 계획을 세웠다는 게 참여한 학생들의 주장.
그러나 수협노량진수산(주) 관계자들은 이들 대학생들이 시장에 찾은 것과 관련 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체험활동을 하는지, 누가 이를 유도했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현대화 비상대책 연합회 측 관계자는 “이날 시장을 찾은 대학생 체험단원들은 어려움을 겪는 사회현장을 찾아 체험하는 전국 대학생 단원 일부로 노량진수산시장 문제가 각종 언론이 부각되면서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라 자진해 참여 의사를 물어왔다”고 강조.
참여 대학생들은 1박2일의 체험활동과 벽화 등의 지원봉사를 위해 숙식을 자체 해결하고 벽화 그리기를 위한 페인트 구입 등을 위해 각자 5만원씩 회비를 내 시장 상인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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