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향배 관심

 O …지난 23일 출범한 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인협의회가 그동안 현대화 시장으로의 이전을 놓고 수협과 갈등을 빚은 현안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관심이 집중.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강명석 수협노량진수산(주) 사장은 “도매시장 유통의 시작은 중도매인에서 시작된다"며 그 역할을 강조하며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
이에 이동열 협의회 공동대표는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상생을 위한 중재 역할도 추진하겠다”고 밝혀, 중도매인과 도매법인, 판매상인 간에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되기도.
기존 노량진수산시장중도매인조합의 조합원은 180여명인데 지난 23일 현재 170명이 조합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창립총회에 참여한 조합원은 110명으로 조합 탈퇴자 60여명의 향후 협의회 가입여부도 관심.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