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재선거 결과 35.5% 획득...2위 98표차로

 
강릉시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고병남(62세) 전 주문리어촌계장(전강릉시수협 비상임 이사)이 당선됐다. 지난 8일 재선거가 치러진 강릉시수협 조합장 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950명 중 866명이 투표해 91.16%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고병남 조합장 당선자는 총 유효 투표수 863표 중 35.5%인 306표를 얻어 2위 이성과 후보(208표 24.1%)을 98표차로 제쳤다. 조광운 후보는 146표(16.9%), 손영조 후보는 109표(12.6%), 임형규 후보는 94표(10.9%)에 그쳤다. 고 당선자 임기는 오는 8일부터 2019년 3월 20일까지다.
고 당선자는 현재 소형선주협회장을 맡고 있다. <박병춘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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