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고성군수협(조합장 최영희)은 지난 4월20일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촉구 궐기대회 후 돌아오다 숨진 조합원 고 강승규의 가족에게 지난 1일 위로금으로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위로금은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을 비롯한. 전국 72개 회원조합, 수협노량진수산(주) 강명석 대표. 고성군수협 임원 등이 갹출한 성금이다. 김 회장은 이 소식을 듣고  MOU를 체결한 20개 조합을 제외한 72개 회원조합에 위로금 모금 운동을 직접 전개하기도 했다. 이 모금은 최영희 고성군수협 조합장이 사고직후 수협 사회에 위로금 모금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해 이뤄진 것이다.
그 결과 전국 수협에서 7,000만원, 수협중앙회 임직원 3,000만원,수협노량진수산(주)임직원 1,000만원, 강원도수협조합장협의회에서 300만원, 고성군수협에서 3천700만원을  모금했다.
고성군수협 최영희 조합장은“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궐기대회 후 돌아오다 숨진 조합원을 위해 위로금을 보내주신 모든분들 게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김임권 회장님께서 직접 회원조합, 중앙회 임직원  등 여러 곳에 위로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주셔서 고인의 가족에게 1억5,0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 조합장은 "고성군수협 임직원들과 함께 김임권 회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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