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조업상황 분석…어획량 통계 신뢰성 확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해외수역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의 어업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조업상황을 분석하는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원양자원과는 원양어업정보분석실을 개소하고 6월 1일부터 전자조업보고시스템에서 확보된 어획량 자료 관리는 물론, 조업감시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연동을 시작했다.

전자조업보고시스템은 위성기반의 통신장치를 이용해 해외수역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의 조업상황과 어획량을 국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양어선의 전자조업보고시스템 실시에 따른 기능고도화를 위해 실시간 조업상황을 분석하고, 원양어획량 통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안두해 원양자원과장은 “원양어선의 실시간 조업상황 분석으로 원양어업 생산통계와 예측정보를 해당선사에 바로 서비스해 불법어업 위험성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