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구기저수협 오성룡 前 상임이사, 수협재단에 300만원 기부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은 지난 17일 오성룡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전 상임이사로부터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오성룡 전 상임이사는 2007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8년간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수협중앙회 천안 연수원에서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실시된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협동운동교육 종강을 앞두고 조합원 약 50여명과 김병욱 수협재단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오성룡 전 상임이사는 “수협인으로 지내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업인들의 모습을 많이 봐왔다”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협재단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병욱 수협재단 전무이사는 “일선 조합에서 한평생을 수고하시고 퇴임하신 후에도 이렇게 어업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보다 많은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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