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700척 MSC 재취득

 해양 관리 협의회(MSC) 인증의 북동 대서양 고등어가 4년 만에 다시 일본 매장에 진열됐다고 일본 미나토신문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MSC는 11일 유럽 연합(EU), 노르웨이 어업자 단체에서 만드는 고등어 어업이 MSC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는 것. 

자원 악화와 이 해역 관리 질서 붕괴를 이유로 2012년 4월에 인증이 정지된 이래 4년만으로 11개국 700척에 이르는 소속선 대부분이 재취득을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생산 규모는 13년 실적에서 54만톤으로 전체의 6할 가까이를 차지한다는 것. 일본의 상사통은 "유럽 등에서는 팔게 되겠지만 일본의 시세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