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수산업 종사자와 수산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제8회 남해군 어업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17일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이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자율관리어업공동체남해군연합회, 한국수산원공사, 수협사료, 남해군어촌계장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지역 내 어업인 및 가족, 수사관련인 및 단체 등 5,000여명이 모여 수산인이 모여 화합과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마음 대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단체줄넘기, 여자승부차기, 줄다리기, 800m계주, 윷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남해군수협 관계자는 "생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지역 수산인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수산업의 밝은 내일을 기약하는 한마음 잔치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