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판로 다변화로 새 시장 개척

 
서귀포수협(조합장 홍석희)은 지난 11일 제주 수산물 가공품 유통에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한 대(對)중국 수출을 시작 했다.

이번 수출은 한·중 FTA 협상에 따른 공격적인 중국시장 개척의 일환이다. 서귀포수협은 제주도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인 갈치, 참조기, 고등어를 HACCP 가공공장에서 가공해 중국 광저우 등 3개 지방에 초도 물량(갈치 160kg, 참조기 140kg, 고등어 264kg) 수출을 시작했다.

따라서 제주 수산물 가공품의 새로운 유통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북경, 상해 등 다른 중국 지방도시에 판매를 확대하여 청정 제주지역의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다변화를 통한 수산물의 가격 안정 및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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