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 2~3년 후 약 8억의 소득증대 기대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연안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전복 종패 20만마리를 지난 28일 군산시 어청도와 부안군 위도 연안에 각 10만마리씩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 종패는 2015년 4월 인공으로 채란·부화시켜 미역, 다시마 등을 먹이로 1년간 사육하였으며, 방류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전염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우량 종패다.

전복은 어류와는 달리 이동성이 거의 없어 대부분 방류 해역에 정착, 성장해 방류효과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 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방류 2~3년 후 8억원의 어업인 소득증이 기대된다. <윤승례 전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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