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27일 온전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2리 소재 문암출장소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문암출장소는 총 사업비 2억여원으로 지난해 11월 25일 첫 삽을 들어 겨울철 한파로 공사가 중지되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약 4개월간의 공사 끝에 330㎡ 대지에 연면적 104㎡의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완공됐다.

준공식에는 순길태 서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고성군 해양수산과장, 죽왕수협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문암출장소 준공식을 축하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출장소가 선착장과 인접해 있는 만큼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었다” 며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한 차원 높은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