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완도 전복, 광어, 해조류 직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왕십리 광장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건강의 섬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통해 세계 유일의 해조류 관련 박람회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완도금일수협(당산동지점), 완도소안수협,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행사비용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나는 전복, 광어, 해조류 직판부스운영을 통해 ‘완도명품수산물’을 직접 만나게 됐다.

완도는 맥반석과 초석이 깔려있어 영양염류와 해조류가 풍부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완도명품수산물을 키워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첫날인 29일은 전복해조류대형비빔밥 나눔행사와 ‘복날엔 전복’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던 전복데이 로고송 만들기 UCC공모전 시상식 , 복화술사 안재우와 함께하는 공연과 성동구청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왕십리광장에서는 3일간 비밀번호 2자리만 맞추면 전복과 광어를 경품으로 주는 황금도어락이벤트, 완도가 낳은 세계적인 골퍼 최경주따라잡기 골프이벤트, 청산도 느림우체통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존으로 운영됐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의 ‘느림우체통’ 이벤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느림’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객들은 왕십리광장에서 건강의 섬 완도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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