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부스와 미니올림픽 등 먹거리도 함께 제공

동원육영재단이 ‘동원 책꾸러기’캠페인의 10살을 맞아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동원 책꾸러기 10살 생일파티’행사를 진행한다.

동원육영재단은 2007년 5월 5일부터 만 6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동원 책꾸러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 책꾸러기’ 캠페인이 올해로 10살이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원육영재단은 이날 ‘동원 책꾸러기’회원 가정들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만 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동원 책꾸러기’ 회원 가정에 한해 선착순 200가정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동원책꾸러기 홈페이지(www.IQEQCQ.com)를 통해 오는 29일 정오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비누방울을 이용한 버블 쇼를 시작으로 연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훌라후프, 림보 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10살 생일 떡을 비롯해 동원F&B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동원육영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꾸러기 회원 가정으로부터 기부 받은 그림책 250권과 함께, 1:1 매칭그랜트를 통한 250권을 더해 총 500권의 그림책을 아동복지재단 위스타트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할 예정이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2007년에 그림책을 선물 받았던 아이들이 어엿하게 자라나 어느새 중학생이 된 것을 볼 때 깊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원 책꾸러기’ 캠페인이 더 많은 아이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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