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수산자원 조성 추진

속초시는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강원도 수산자원 연구원으로부터 무상 분양받은 뚝지 종묘 50만마리를 외옹치 앞 바다에 방류 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 1억4,000여만원의 사업비로 1~7g의 해삼 종묘  12만3,964마리, 4㎝이상의 전복 종묘 4만4,349마리를 구입해 마을 어장 내에 방류 할 계획이며, 6㎝이상의 강도다리 종묘 3만7,859마리, 1㎝이상 개량조개 종패 6만6,627미를 구입해 지선 해역에 방류 할 계획이다.

또한, 동명동, 교동, 금호동, 청호동 4개 어촌계 마을공동어장에 1억원의 사업비로 중간 육성장 및 해삼 종묘 14만3,000마리를 입식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꾸준히 전개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방류효과 조사, 방류수역에서의 일정기간 조업금지 및 불법조업 단속 등을 통해 본 사업이 어업인 소득향상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