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나로도수협(조합장 명상용)이 해상관광선인 ‘SH-나로호’를 취항하고 어촌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나로도 연안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 나로도 수협 임직원들과 조합원,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H-나로호’취항식을 가졌다.

나로도수협의 ‘SH-나로호’취항은 그동안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나로도지역을 방문해 육로관광과 해상관광으로 지역적 관광 열기가 높아 음식업, 숙박업, 수산물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해상관광 운영선사가 없어져 그 여파가 지역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쳐 침체되고 있다는 여론이었다. 따라서 나로도 수협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수산물 판로개척과 산지유통 집중화 및 거점화 △어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촌의 6차 산업화 중추적 역할 담당  △조합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  △어촌관광 두레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 창출기여를 목표로 유람선 사업을 추진했다.

명상용 조합장은 “유람선 사업으로 어촌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수산물의 판로개척과 집중화를 유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며 “나로도수협이 그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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