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4년 어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4.6% 늘어난 1조5057억엔이었다고 일본 미나토신문이 보도했다. 1.5조엔 이상은 6년 만에 처음이다.  5년 연속 1조5000억엔 붕괴됐지만 6년 만에 선을 회복했다는 것.

생산액은 해면 어업 9693억엔(2.2%), 해양 양식업 4435억엔(9.1%), 내수면 어업 177억엔(5.5%), 내수면 양식업 751억엔(9.3%증가). 모수가 큰 해면 어업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해양 양식업도 크게 늘어 전체를 뒷받침했다.

어종별로는 해면 어업은 다랑어류, 고등어류, 방어류가 증가했으며 다랑어류는 참다랭이, 메바치 어획량이 증가해 빙나가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1168억엔(7.8%증가)이 됐다. 어획량이 증가한 고등어류는 500억엔(19.9%증가),방어류도 340억엔(23.5%증가)로 신장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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