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솔로몬의 어업 회담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돼 솔로몬 수역에서 조업하는 일본 어선의 입어 조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일본수산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협의는 ‘일·솔로몬 어업 협정’에 근거해 솔로몬 수역에서 조업하는 일본 가다랑어, 참치 어선 조업 상황이나 입어 조건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회담에선 우선 솔로몬 수역 내 가다랑어, 참치 어선의 조업 상황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솔로몬 수역에서 조업하는 일본 어선 및 다른 외국 어선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솔로몬 수역에서 조업하는 일본 가다랑어, 참치 어선의 입어 조건이 논의돼 쌍끌이 어업의 다음 어기(2016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입어 조건에 대해서 조업에 필요한 날짜를 입어료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참치 주낙 및 가다랑어 대낚기의 다음 어기(2016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입어 조건과 관련, 가다랑어 대낚기에 대해서는 종래의 입어료 수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지만, 참치 주낙 어업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를 하기로 했다.<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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