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 취약어촌 무상수리, 29일까지 접수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16년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지원사업’ 희망사업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의 어업용기자재(선외기엔진, 점화플러그,무전기, 레이더 등)를 무상 수리·점검함으로 어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해난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자격 조건은 도서·벽지 등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기자재의 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관내 어촌지역에 이동수리반을 편성해 어업용기자재의 점검·수리가 가능해야 한다.
본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운영계획서, 사업체소개서 등 서류를 구비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내 3개 부서(자원조성과, 수산질병센터, 어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는 오는 2월 중 접수한 사업소에서 각각 설명회 및 평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전북도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 선박 1 692척, 양식장기자재 등 72건과 2014년도 선박 1,698척, 양식장기자재 등 45건, 2015년 선박 1,495척, 양식장기자재등 21건을 점검·수리했으며 올해에도 본 사업을 통해 어업인 부담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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