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코드별 관세율 등 14개 정보 제공
중국 주요 省ㆍ市별 시장진출 정보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지난달 28일부터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협정세율 및 원산지기준정보 등을 국가통합무역정보망인트레이드네비(www.tradenav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이번 국가통합무역정보망을 통한 정보제공은 우리 기업으로 하여금 지난달 20일부터 발효중인 한-중 FTA의  활용을 촉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드네비에서는 FTA 활용 관련정보 이외에도 HS코드별 내국세, 환경규제, 인증, 통관거부사례, 해외오퍼, 해외시장동향, 해외전시회 등 최대 14개 항목의 모든 무역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HS코드별로 중국이 타 국가와 맺은 FTA협정세율 정보도 같이 제공해 생산기지가 해외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FTA활용에도 폭 넓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가 중국 내 무역관 등을 통하여 수집, 분석한 중국 주요 지방 성ㆍ시(省ㆍ市)별 시장진출 정보도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통합무역정보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011년부터 우리 중소업체의 무역정보 획득에 따른 비용절감 등을 위해 국내 46개 민간ㆍ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58개 국가별 무역정보를 연계ㆍ통합 후 가공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이트(트레이드네비, www.tradenavi.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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