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기상청 등 유관기관 유기적 협력구축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정부3.0 취지에 맞추어 효율적인 대국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재 동·서·남해 권역별로 서비스 중인 해양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합·연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양기상정보시스템은 2007년도 목포ㆍ진도 권역 주요 항로상의 등대에 처음 구축돼 주변 해역에 대한 기온, 습도, 수온, 시정, 파고 등의 기상정보를 ARS, 팩스, SMS, 인터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및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올해 추가 구축한 지방청(부산, 포항, 군산, 제주)의 해양기상정보를 통합ㆍ연계해 일원화된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해 필요한 지역의 해양기상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장비 유지보수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서비스 오류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는 앞으로도 해상교통 환경변화에 맞게 선박의 안전한 해상 교통로 확보를 위한 해상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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