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 명절 전후 수ㆍ축산 직판상가 오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몰로 이전하는 수산 회센터(테마A동 19명, 54개 점포)와 주방용품전문점(판매동 2층, 116개 통합 점포)이 영업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락몰은 이번 수산직판 회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 설 명절 전후까지 나머지 직판시장, 식음시설 등의 이전ㆍ오픈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는 개별 입주자 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당초 수ㆍ축산 직판시장은 12월에 개별 영업시설이 완료되는 점포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수족관, 냉장고 등 영업 설비 공사 기간이 계획보다 더 소요되고 임대유통인들이 영업 설비 작업 중에 점포를 오픈할 경우 먼지, 소음 발생으로 영업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하여 전체 점포 영업 설비 공사가 완료되는 설 명절 전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가락몰 이전 영업이 본격화됨에 2016년 1월부터 대대적인 개장 홍보를 하고 상인별 입주 막바지 공사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입주 공사 진행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가락몰 이전ㆍ오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일부 청과직판상인의 이전 반대 상황도 최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하기로 하는 등 진척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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