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 333표 중 103표 얻어 2위 12표로 승리

 
양만수협 조합장에 김성대(61 사진)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지난 16일 광주선거관리위원회 위탁선거로 치러진 이번 양만수협 선거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성대(기호 3번)전 양만수협 조합장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광주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양만수협에 따르면 선거인수 333명 중 30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김성대 후보가 103표로 최고 득표율(33.55%)을 얻었다.
또 임용택(59,기호2번)후보는 91표를 얻어 김대성 조합장 당선자와 12표 차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이성현(57,기호1번) 후보 84표, 전양복(73,기호4번)후보 16표, 김정수(49, 기호5번)후보가 13표를 각각 얻었다.

양만수협 관계자는 선관위의 당선자 발표이후 김 당선자는 “장어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조합원들이 살기 좋은 수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현 나진호 조합장의 임기만료일이 내년 1월18일로 실시된 선거이다.

한편 김 당선자 임기는 내년 1월 19일부터 오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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