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우수 구매사와 개선사항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포스몰 우수 구매사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 및 품평회를 실시했다.
포스몰 우수 구매사 7개 업체는 김가네유통, 나들가게, 늘푸레, 세현, 올본친환경전문점, 장고보식자재마트, 제이팜넷이며 수도권, 대구, 광주 식자재업체와 중소형마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우수 구매사 7개 업체는 포스몰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의 지속적 공급, 상품을 보지 않고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상세한 상품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다. 또 기존 외상거래에서 벗어나 선결제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는 세제혜택 등과 같은 유인책, 시장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정책, 장기적 관점에서 포스몰 자체물류의 필요성, 포스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간담회 개최 후에는 오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최되는 절임배추 사전예약과 관련된 절임배추, 김장양념, 김장용 소금 및 젓갈 등 김장용품과 배, 사과, 감귤 등 제철과일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aT 김장래 사이버거래소장은 “포스몰 사업은 정부 3.0 서비스 분야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농업 ICT기술과 최신 유통 트렌드와 직거래 간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사업이다”라며 “포스몰을 실제 이용하는 구매사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서 요구하는 부분들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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