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문가 자문위원 50명의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갖춘 대기업 임원 등 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해온 ‘해양수산 상생자문단’이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했다.

  해양수산부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해양수산산업 상생협력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후 상생협력추진단 주관으로 금년 1월부터 ‘상생자문단’을 시범운영했으며 해양수산기업 24개사에 대하여 57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자문단은 자문을 받는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무료 자문 해줘서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중소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자문단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분야별로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자문사례 분석과 연구를 통해 역량이 발휘되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별로 책임 자문위원을 배정해 멘토링을 하고 자문서비스를 확대해 기업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며 “해양수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문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은 해양수산산업 상생협력 추진단(http://mof-win.korcham.ne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자문단사무국으로 연락(02-6050-3298)하면 된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