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25만명 참여,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참여
김임권회장 도매시장 활성화 위해 노력 다짐


 
지난달 24일과 25일 시장 유통종사자 사기진작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된‘제5회 노량진수산시장 도심속 바다축제에 25만 명의 인파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현 노량진수산시장에서의 마지막 축제로 진행장소를 기존 시장과 현대화시장 2층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앞서 진행된‘수산물 할인코너, 모의경매, 황금활어를 잡아라, 도심 정글의 법칙, 세계 수산물 요리 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노량진수산시장 법인 관계자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중심으로 올해는 현대화시장 2층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행사존을 무료로 운영‘황금활어를 잡아라, 암벽타기 에어바운스, 서핑게임, 유로번지 놀이기구, 4D 입체 영화관’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24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박원순 서울시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강명석 수협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 김갑수 중도매인조합장, 나경원 국회의원(동작구을), 윤명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2015인분 해물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수산시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윤학배차관과 박원순서울시장, 나경원 국회의원, 김임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 현대화 추진과 수산시장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5회 노량진수산시장 도심속 바다축제는 역대 최대인 25만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나 시민들의 뛰어난 질서의식과 성숙된 문화의식이 더욱 돋보이는 자리가 되면서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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