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환경ㆍ해양수산 집행위원은 북극국제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북극공해 내 취약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고자 하는 EU의 의지를 표명했다.

 EU는 국제적 협력을 통해 어업 및 기후변화와 같은 북극 공해에 관한 주요한 이슈들을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오는 2016년에서부터 2017년까지 향후 2년간 북극 연구를 위해 4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U는 북극공해 어업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예방적 관리 체제 수립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러한 체제 마련을 위해 EU를 포함한 주요국의 참여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