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에 해양수산부장관상ㆍ북극 체험기회 제공

  해양수산부는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전국학생극지논술공모전’을 지난 1일부터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극지연구진흥회(회장 윤석순)의 주최로 진행되는 극지논술공모전은 2010년에 시작돼 년 1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은 극지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중ㆍ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우편접수 등을 통해 오는 10월 1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올해 제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학생극지논술공모전은 ①극지와 기후변화, ②극지와 과학연구, ③극지 진출과 산업 등 3가지 논제가 제시되었으며, 공모전에 참여할 학생들은 이중 하나를 선택해 논술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극지논술공모전은 학생들이 논술문을 작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최근 극지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극지가 갖는 유ㆍ무형의 가치, 우리나라 극지 진출 역사, 국내ㆍ외 극지과학 활동 및 성과 등 다양한 극지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함께 직접 북극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특별상 수상자는 극지연구소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4일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 1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관련 자세한 사항은 극지연구진흥회 홈페이지(www.kosap.or.kr)와 논술공모전 전용 미니홈페이지(http://mini.itamtam.co.kr/polar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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