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쉥이 양식장 운영 계원에 6백만원씩 배당
강원도 경포사근진어촌계, 주위로 부러움 사
결산을 하면서 양식장 운영수익금을 어촌계원 23명 전원에게 1인당 6백만원(수협 출자금 100만원과 현금 500만원)씩 배당해 주위 어촌계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포사근진어촌계는 2013년부터 우렁쉥이 양식장을 운영해 지난해 첫 수확을 해 금년도와
동일하게 배당한 바 있다.
박삼랑 계장은 “내년도엔 양식장을 10ha 더 확장할 수 있도록 계원들과 함께 관계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겠다” 며 “계원들의 소득이 배가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
한편 사근진어촌계는 지난 10여년 동안 매년 관내 독거노인 20여명을 초청, 관광투어를 실시해 관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년째 강원도어촌계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박삼랑 회장은 강원도 관내 어촌계장과 함께 지역 어촌발전을 위해 관련 행정기관을 수시로 방문, 현안을 해결하는 등 헌신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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