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안전한 바다 만들기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지난 14일 수협중앙회와 완도군 금일수협에서 주체하는 어업인 안전교육에 참여 어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맞춤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일상생활이나 해상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어업인이 직접 옆사람과 체험해 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였고, 해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선박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발생 대처법을 교육하여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업인들은 “지금까지의 교육방식은 이해가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 안전사고가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에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어업인 안전교육을 확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바다가족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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