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고대응 강화 현장 교육 훈련함 항해 실습 통한 해양특성 직접 체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은 지난 6~10일까지  5일간 신임 항공경위 교육생을 대상으로 항공관련 안전 및 전문  교육 강화를 위해 훈련함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함에서 이뤄진 교육은 항공 장비 관리와 관련하여 해양에서의 수색구조 등 모든 재난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8일 제주 해경항공대를 방문, 해양경찰 항공의 중요한 역할을 상세히 소개받고,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등, 미래 하늘과 바다의 치안을 책임질 간성으로서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항공경위의 실습교육과 관련하여, “이번 교육은 해양에서 특성을 살린 생존, 생환훈련과 상황배치 등 항공 연계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  업무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함 교육을 받은 신임 항공경위 교육생은 지난 6월 1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입교하여 12주간의 교육을 거쳐 해양 주권수호와 인명구조를 위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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