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7월 31일까지 어촌체험마을 포털 및 인터넷주소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하고 체험 예약부터 특산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어촌체험마을 포털’의 새로운 이름을 지난 22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한다.

  ‘어촌체험마을 포털’은 그동안 개별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로 나눠져 있던 마을 소개와 체험예약 신청, 특산물 구매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정부 3.0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촌체험마을 포털은 올해 말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어촌과 국민이 바로 만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점에서 기존 홈페이지와 차별성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2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어촌체험마을 포털의 사이트명과 인터넷 주소(도메인)로 상표등록이 가능한 순수창작 도메인명을 제안 사유와 함께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또한 바다여행을 주제로 한 여행일정도 함께 공모한다. 어촌체험마을 및 바다관광을 소재로 한 여행일정을 만드는 것으로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이동방법, 시간, 소요경비 등의 상세 내용을 적어서 사진과 함께 신청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작에는 총 상금 33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의 결과는 8월 17일 바다여행 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포털 구축으로 어촌체험마을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여 국민과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촌체험마을 포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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