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부단한 노력 중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메르스 환자 발생 19일 째인 지난 8일 해상유입 원천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현재 경비함정은 ▲선박 검문검색 시 개인 보호장비 착용 ▲개인 신체 및 복장 세척·소독 강화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문검색에 따른 선원 소독·방역 실시 ▲VHF, SSB 등 통신기를 이용한 감염 예방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센터는 출·입항 선박 및 해양레저 활동 관광객 대상으로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메르스가 장기화 됨에 따라 현장에 마스크, 보호복, 소독 약품 등을 추가로 배정해 접촉을 최소화해 해상 및 육상으로의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감염자 및 의심자 환자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큰 만큼 해상에서 마저 유입이 되면 큰일이다” 며 “해상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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