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중도매인 영업력 향상 맞춤형 교육 도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유통 전문 리더 양성을 위해 중도매인 영업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을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사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1차 수산시장 유통인 특성화 교육은 화재예방교육을 포함한 중도매인 마케팅 향상, 자존감 향상, 건강증진 4개 교육을 실시, 유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전체 수산 중도매인 중 74%에 해당하는 34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실시,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최저 2개 프로그램 이상 이수하도록 하는 중도매인 필수 교육학점제를 운영해 참석자에게는 연간 중도매인평가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하반기 2차 교육은 10월 이후 전체 교육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교육 후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2016년도에도 선진 물류시설 견학, 내ㆍ외부유통인 교류 확대 및 구매 고객과 유통인을 매칭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폭 넓은 교육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공사 수산팀 관계자는 “특히 중도매인의 관심이 높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상황은 별도로 유통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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