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 ‘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전’ 개최
품목별로 시중가보다 10∼50% 할인 판매

 
5월31일 바다의 날을 전후해 소비자들이 원양수산물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생산자 직거래 행사가 열린다.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전국 이마트 144개 매장에서 해양수산부 후원으로「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전」행사를 개최한다.

KOFA는 이번 행사를 통해「원양수산물은 우리 어선이 직접 잡은 우리 어획물로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며 생산자 직거래 형식을 통해 원양수산물을 할인 판매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 원양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는 오징어, 참치, 명태(동태), 돔 등 원양수산물을 품목별로 평상시보다 10∼50%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KOFA는 원양산 수산물과 수입산과의 차별화 및 원양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장바구니 1만2,900개를 제작, 행사 기간동안 각 매장에서 원양수산물 구매 고객들에게 판촉용으로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5월 28일에는 개막식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해양수산부 정영훈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관들과 원양선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산 수산물 시식과 원양수산물 홍보 전시회를 갖고 원양산 오징어를 선착순으로 소비자들에게 무료 증정하는 등 원양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주부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쇼핑 장소인 대형 마트 전국 매장을 활용해 원양 수산물 할인판매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원양 수산물 구매 심리를 자극, 원양수산물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생산자 직거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원양산 수산물의 유통 개선 및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